안녕하세요..
후기를 일찍이 올렸어야 하는데... 일상으로 돌아와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벌써 유월이네요;;
이제라도 생각나서 후기 작성하니 그나마 다행;;;ㅋㅁㅋ
저희는 오월에 합천을 다녀왔습니다..벌써 한달 전이네요..
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는데..버스시간만 명확히 알아서 가면 제시간에 맞춰 버스가 오더라구요..(보통 시골엔 버스시간이 제각각;;)
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녀오실 분들은 버스시간만 잘 맞추면 기다리는 시간없이 관광할 수 있을거용//
저흰..합천영상테마파크랑 물박물관..구경하고 펜션으로 갔어요..
마을어귀서 버스에서 내려서 사장님께 전화드렸더니 마중 나오셨더라구요..
사장님 친절해서 처음부터 기분 좋았습니다..펜션으로 가는 차 안에서 마을의 이곳저곳을 설명해주셔서 펜션에 머무르는 동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..
두릅이랑 달래가 마을에 많다고 해서 짐 풀자마자 펜션 뒤쪽부터 훑었는데..남의 밭의 두릅을 따서 사장님께 혼이 났죠..ㅋㅋㅋㅋㅋㅋ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거에요..생애 첫 서리(?)~!!!! ㅋㅋㅋㅋㅋㅋ
달래가 어떻게 생겼는지..그리고 캐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셔서..저희 달래 무지무지 많이 캤어요~~사장님 덕분에 돌아가는 길에 두손이 두둑했습니다..아마..일대의 달래가 다 없어졌을 듯..ㅎㅅㅎ
저흰..6명이서 초록가득정원방에 머물렀는데..예쁘게 꾸며져 있는 것도 좋았지만..무엇보다 화장실 등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서 넘 좋았어요..제가 특히 그런 것을 많이 따지는 터라..깨끗한 게 젤~~맘에 들었습니다..^^
저녁에 바베큐랑 고구마도 맛있게 먹구 1박 2일동안 잘 머무르다 왔습니다..
사장님께서 세심하고 친절하게 신경써주셔서 부족한 점없이 맘이 넉넉해진 여행이었습니다..^ㅁ^
덕분에 즐거운 여행되게 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..잘 지내시죠??ㅎㅎ 나중에 다시 한번 찾아가겠습니당~~건강하세요~~^^